충남도 “입국 안 한 예멘 잼버리 대원 숙소 배정 ‘혼선’”
조정아 2023. 8. 9. 22:15
[KBS 대전]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입국도 하지 않은 예맨 대원 170여 명의 숙소를 배정해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충청남도는 어제 충남지역 시설 18곳에 잼버리 대원 5천2백여 명을 수용하기로 하고 대원 맞이에 나섰지만, 입국하지도 않은 예맨 대원 175명이 홍성 혜전대학교 기숙사에 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기숙사 점검과 식사 준비 등이 끝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입소하지 않아 조직위에 확인한 결과 뒤늦게 이들이 입국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1년 전 태풍 ‘산바’ 닮은 카눈, “강하고 더 오래 머문다” [현장영상]
- 이재명 ‘테러 협박’ 이어 ‘중앙박물관 폭파’…동일인 소행 추정
- [단독] ‘몰래 취업’ 퇴직공직자 181명 적발…고발은 1명뿐
- ‘폭염 노동’ 117명의 기록…비극은 왜 반복됐나 [취재후]
- ‘롤스로이스 돌진’ 2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약물 운전 혐의”
- 미얀마 대사를 국산 무기 행사에?…UN, 한국에 경고장 [오늘 이슈]
- 중국도 출근길 무차별 흉기난동…9명 사상
- 폐쇄된 개성공단에 통근버스가? 무단가동 정황 확대
- 잼버리 대이동 후폭풍…대학 학생식당도 운영 중단 ‘혼선, 또 혼선’ [오늘 이슈]
- 경찰 ‘3단 깨우기’에도 차에서 ‘쿨쿨’…음주 의심 잡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