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청주시, 85개 부서 비상근무체제 돌입

이성민 2023. 8. 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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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9일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이날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전날 발동한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하 주차장, 교통시설물, 산사태 우려 지역 등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충북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100∼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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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시는 9일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재해대책본부 회의가 열리는 모습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날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전날 발동한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85개 부서 310명이 재난 상황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하 주차장, 교통시설물, 산사태 우려 지역 등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또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펌프 작동 여부와 건설 현장의 대형 크레인 결속 여부도 점검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충북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100∼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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