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제 비상근무...내일 잼버리 야외행사 취소
김종균 2023. 8. 9. 22:08
태풍 카눈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한반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태풍 내습에 대비해 선제적인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또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내일(10일) 예정됐던 야외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합니다.
서울시는 카눈이 내일 남해안 일대에 상륙하기에 앞서 오늘 저녁 9시부터 특보 발령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강 근무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이후 내일 아침 7시부터는 비상 1단계 근무를 발령하며 서울 지역에 태풍이나 강풍, 호우 등에 관한 특보가 내려질 경우 바로 2단계 근무로 전환합니다.
광화문 댄스나이트와 남산 트래킹 등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위해 내일 열릴 계획이었던 야외 행사도 취소합니다.
이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브리핑에서 각 지자체의 내일 야외 프로그램에 관해 실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도록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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