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라임스 "일론 머스크와 데이트...인턴십 같았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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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그라임스가 전 연인 일론 머스크와의 관계를 회상했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52)는 그라임스(35)의 마음을 얻기 위해 테슬라를 눈을 가리고 운전했다.
그는 "머스크는 그라임스를 식당으로 데려다주는 동안 자동차가 얼마나 빨리 가속되는지 보여준 다음,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눈을 가린 채 자동 조종 장치를 누르며 능력을 과시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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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그라임스가 전 연인 일론 머스크와의 관계를 회상했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52)는 그라임스(35)의 마음을 얻기 위해 테슬라를 눈을 가리고 운전했다. 이는 윌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일론 머스크의 전기에 수록된 내용이다.
그는 "머스크는 그라임스를 식당으로 데려다주는 동안 자동차가 얼마나 빨리 가속되는지 보여준 다음,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눈을 가린 채 자동 조종 장치를 누르며 능력을 과시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라임스는 아이작슨에게 "나는 이 남자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자동차가 스스로 신호를 보내며 차선을 변경하고 있었다. 마치 마블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그라임스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와의 관계를 '역대 최고의 인턴십'이라고 표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나는 최고의 인턴십을 경험했다. 스페이스X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켜보는 것은 놀라웠다. 그것은 리더십과 엔지니어링의 최고 단계였고, 그러한 리더 자질을 갖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스크 덕분에 나는 이전보다 훨씬 강하고 똑똑해 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라임스는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의 격투 대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대결은 분명 일어날 것이다. 남자들에게는 남성성을 위한 배출구가 필요하다"라면서도 "나는 시합을 좋아하지만 육체적인 싸움에서 내 자녀의 아버지를 보는 것은 즐겁지 않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일론 머스크와 그라임스는 2018년 처음 만나 3년간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뒀다.
그러나 지난 2021년 그라임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는 E와 다시 헤어졌다. 하지만 그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제 인생의 사랑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별을 발표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그라임스 소셜미디어, 일론 머스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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