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1개 시군 주민 천2백 명 대피명령

이종영 2023. 8. 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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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주민 피해가 우려되자 경상북도가 울릉을 제외한 도내 21개 시군에 주민 대피명령을 발령했습니다.

경북도는 오늘 저녁 8시 기준으로, 산사태 우려지역과 급경사지, 하천 주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21개 시군, 천 2백여 명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들 주민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관공서 등 180여 곳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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