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남편 잘 모르는 채로 3주 만에 결혼"…사연 보니

이은 기자 2023. 8. 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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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이 남편과 3주 만에 초고속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나는 36살에 결혼했는데, 우리때는 그게 굉장히 늦은 결혼이었다"며 "남편과 만난 지 3주 만에 결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희은은 3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마치 어린시절 짝궁 같았다. 되게 좋은 짝궁 같았다"며 "나는 누가 날 좋아하는 건 오글거려서 싫더라. 내가 누굴 좋아해야 좋은데 둘 다 동시에 좋아했다.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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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가수 양희은이 남편과 3주 만에 초고속 결혼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양희은, 성시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나는 36살에 결혼했는데, 우리때는 그게 굉장히 늦은 결혼이었다"며 "남편과 만난 지 3주 만에 결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희은은 "그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는 채로 결혼해서 37년째 살고 있다"며 "누군지 모르니까 살면서 황당하기도 하고 '이랬구나, 저랬구나' 알아가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MC 정형돈이 "결혼을 추천하냐"고 묻자 양희은은 "추천 안 한다"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양희은은 3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마치 어린시절 짝궁 같았다. 되게 좋은 짝궁 같았다"며 "나는 누가 날 좋아하는 건 오글거려서 싫더라. 내가 누굴 좋아해야 좋은데 둘 다 동시에 좋아했다.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한편 양희은은 1987년 3살 연상의 사업가 조중문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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