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윤태진, 이나연 남자친구 언급 “남희두 등번호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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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이나연, 배혜지가 새 유니폼을 받고 기뻐했다.
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5회에서는 FC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주시은, 노윤주, 이나연, 배혜지)와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의 'SBS컵'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그러자 윤태진이 "희두 등번호인 줄"이라며 이나연 남자친구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새 유니폼을 받은 이나연, 배혜지는 "이제 진짜 아나콘다 됐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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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이나연, 배혜지가 새 유니폼을 받고 기뻐했다.
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5회에서는 FC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주시은, 노윤주, 이나연, 배혜지)와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의 ‘SBS컵’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FC아나콘다 감독 이영표는 FC발라드림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FC아나콘다의 현재 실력을 냉철하게 분석하며 “어떤 전술을 짜도 먹히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특히 FC발라드림 에이스 경서, 서기의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 이영표는 “골을 먹지 말아야 돼! 상대한테 기회를 주지 말아야 돼”라며 유일한 필승 전략을 강조했다.
경기날, 윤태진은 라커룸에 있는 새 유니폼을 보고 “101번 누구야?”라고 물었다. 등번호 101번의 주인공은 바로 신입 배혜지였다. 배혜지는 101번을 고른 이유에 대해 “LOL 아나운서니까”라며 투철한 직업정신을 드러냈다.
또한, 이나연의 등번호는 12번으로 나타났다. 그는 유튜브 채널명이 ‘일단이나연’이라며 번호를 고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윤태진이 “희두 등번호인 줄”이라며 이나연 남자친구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새 유니폼을 받은 이나연, 배혜지는 “이제 진짜 아나콘다 됐어”라며 기뻐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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