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만 원해!’ 오일 머니의 관심 퇴짜...‘아틀레티코 완전 이적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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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일 머니의 제안을 거절했다.
로마노는 "알 힐랄은 펠릭스 임대 영입을 위한 제안을 건넸지만, 아틀레티코는 거절했다. 완전 이적만 원한다"고 귀띔했다.
펠릭스는 17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어떤 선수도 팀보다 위대할 수는 없다"며 펠릭스를 기용할 뜻이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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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주앙 펠릭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일 머니의 제안을 거절했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펠릭스 이적설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알 힐랄은 펠릭스 임대 영입을 위한 제안을 건넸지만, 아틀레티코는 거절했다. 완전 이적만 원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펠릭스는 바르셀로나 이적만을 원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펠릭스는 17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펠릭스는 계륵으로 전락한 분위기다.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도 틀어졌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입고 있던 조끼를 땅에 패대기치기도 했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임대생 신분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펠릭스의 우울한 시간은 이어지고 있다. 아틀레티코에서 여전히 설 자리가 없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펠릭스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 우스만 뎀벨레가 떠나는 분위기 속에서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낙점한 것이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어떤 선수도 팀보다 위대할 수는 없다”며 펠릭스를 기용할 뜻이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펠릭스에 대해서는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실패했지만, 슈퍼스타 수집에 열을 올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접근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최근 슈퍼스타 합류가 늘어났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파비뉴, 사디오 마네 등을 영입하면서 초호화 군단이 형성되는 중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원하는 펠릭스는 거절했다. 완전 처분을 원하는 아틀레티코도 거부 의사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리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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