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자기자랑 얼마나 하는지 디테일하게 보겠다고" 웃음 ('유퀴즈') [Oh!쎈 리뷰]

[OSEN=김예솔 기자] 이병헌이 아내인 배우 이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6화 '그것만이 내 세상' 주제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유재석은 이병헌을 보자 화제를 모았던 건치댄스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은 "오늘 아침에 급하게 씻고 나오는데 아내와 아들 준후에게 유퀴즈 나간다고 했더니 아들이 가서 내 얘기도 해달라고 하더라. 나하고 제일 친한 친구 누구도 얘기해달라고 했다"라며 아들 친구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아들과 좋은 친구로 지내길 바란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김혜자 선생님이 극찬을 하고 가셨다"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너무 좋은 얘길 해주셔서 몸둘바를 몰랐다. 무릎을 꿇고 시청할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이병헌의 아내인 배우 이민정의 근황을 물었다. 이병헌은 "내 핸드폰에도 이름이 MJ로 등록돼 있다"라며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보겠다고 하더라. 자기 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본다고 했다. 그땐 말을 좀 천천히 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이병헌, 이민정의 아들 준후 군의 돌잔치 사회를 봤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병헌은 "반갑게 인사했지만 속으로 되게 미안하기도 하고 되게 어색했다. 안면이라도 있으면 반갑게 인사했을텐데"라고 말해폭소케 했다. 

조세호는 "대기실에 똑똑하고 들어갔더니 이병헌 선배님이 계셨다. 선물로 정말 커다란 명품 가방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명품 가방을 줄 줄 알았으면 내가 갈 걸 그랬다"라고 아쉬워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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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