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9일 뉴스투나잇1부
■ '카눈' 북상 중…제주도 밤 10시 태풍경보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점차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밤 10시를 기해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3시 태풍이 제주에 최근접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한반도 종단으로 관통할 듯…전국이 태풍 영향권
현재로서 카눈은 남해안에 상륙한 뒤 충청과 수도권을 거쳐 북한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든 가운데 현재 동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 윤대통령 "자원 총동원해 인명 피해 최소화"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위기관리센터를 24시간 가동하고 태풍 상황 실시간 점검에 나섰습니다.
■ 5개 시도 112명 대피…212개 도로통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카눈 북상에 대응해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과 경북 등 5개 시도에서 122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국립공원 탐방로는 통제됐으며, 도로 212개와 둔치주차장 133곳도 사전 통제됐습니다.
■ 경찰 "최원종, '감시당한다' 망상에 범행"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이 내일 검찰에 송치됩니다. 경찰은 3년 전 정신과 치료를 중단했던 최 씨가 결국 정신질환으로 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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