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태풍 카눈 북상 남해·노량·창선삼천포 대교 통행 제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9일 오후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노량·남해·창선삼천포대교 등 경남 남해군의 해상교량들이 통행 제한이 실시된다.사진은 남해대교 모습. 2023.08.09.con@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경남 남해군의 해상 교량들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국토부는 오는 10일 0시부터 같은 날 낮 12시까지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노량대교와 사천시와 연결하는 창선대교, 창선교 등 3개 교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군도 하동군과 연결되는 남해대교 통행을 같은 시간 동안 통제할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교량 통제 시간은 태풍 바람에 세기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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