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부 장애인 휴양시설서 화재‥9명 사망·2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동부 오랭에서 장애인 등이 머무는 휴양시설에 불이 나 적어도 9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애인 지원 단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대한 빈젠아임 소재 휴양시설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반쯤 불이 났습니다.
이 시설에는 28명이 머물고 있었는데, 2층에 머물고 있던 11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건물 안에 갇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동부 오랭에서 장애인 등이 머무는 휴양시설에 불이 나 적어도 9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애인 지원 단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대한 빈젠아임 소재 휴양시설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반쯤 불이 났습니다.
이 시설에는 28명이 머물고 있었는데, 2층에 머물고 있던 11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건물 안에 갇혔습니다.
이들 중 10명은 장애를 가진 성인이었고, 1명은 자선단체 직원이었다고 프랑스3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행방을 확인하지 못한 2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나 이들이 생존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당국의 판단입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비극을 맞은 희생자들, 부상자들과 그 가족에게 애도를 표명했으며,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끔찍한" 화재가 발생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엑스로 이름을 바꾼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280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울산, 태풍 오른쪽 위험반경에‥신차 옮기고, 선박도 먼바다로
- 이례적 '한반도 관통'에 내륙 긴장‥예천 주민 대피
- 정부·지자체 총력 대응‥중대본,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 "산사태 복구도 아직인데‥" 엎친 데 또 덮친다
- "강당 맨바닥에서 자라니"‥오지도 않은 국가에 숙소 배정 '촌극'
- 청와대·박물관·템플스테이에서 한국 체험‥K팝 콘서트엔 18개 팀 참여
- 해병대 수사단장 실명 반박 "차관 문자 메시지 봤다"‥진실 공방으로 가나?
- '대통령실 개입' 의혹‥'해병대는 손 떼라'는 국방부
- 콘크리트 타설 도중 또 '붕괴'‥베트남 노동자 2명 사망
- 시민단체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 대통령 부부 답해야"‥공개 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