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비상 3단계' 24시간 비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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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자치도는 비상 최고단계인 3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비상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그만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인데, 현재 13개 협업부서는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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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6호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자치도는 비상 최고단계인 3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하창훈 기자?
하창훈 기자/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저는 지금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태풍이 다가오면서 제주자치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죠?
(리포트)
하창훈 기자/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네, 그렇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비상 최고 단계인 비상 3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이번 태풍이 초속 25미터의 강풍을 동반하고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인데, 현재 13개 협업부서는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상 3단계 가동과 함께 대피명령도 발령했습니다.
제주도내 모든 해안가는 물론 갯바위와 방파제, 어항시설 등의 접근을 금지시켰습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 180곳을 사전에 통제하고, 취약한 지역 297곳에 대한 집중 예찰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안전취약자 262명은 대피조력자 406명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계획입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진 10여건의 안전조치 외에는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태풍 집중 영향 시간대엔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방송이나 SNS 등을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숙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또 태풍 북상에 따른 119 신고가 폭주할 수 있다며, 긴급하지 않을 경우엔 120, 긴급재난신고는 119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윤인수 부현일 고승한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윤인수(kyuros@jibs.co.kr) 부현일(hiboo@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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