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이 시각 우도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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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은 오늘 밤 9시 쯤 서귀포 동남동쪽 약 21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경철/우도면 오봉리장"네, 어제 오후부터 주의보가 내려 현재까지 주의보 상태이고, 지금 주민분들도 불편을 느끼고 있지만 몇몇 관광객들도 발이 묶여서 지금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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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카눈은 오늘 밤 9시 쯤 서귀포 동남동쪽 약 21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놓여 있는 제주시 우도면의 주민을 연결해 자세한 현장 상황 듣겠습니다.
김경철 이장님, 안녕하십니까?
밤이 되면서 바람이나 비가 더 거세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김경철/우도면 오봉리장
"네, 낮에보다는 조금 더 불고 있는데요. 지금 전선이 많이 흔들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파도 또한 높게 일고 있고요. 지역주민들은 일찌감치 집으로 귀가한 상태입니다."
앵커
지금 태풍이 우도와 근접해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어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까?
김경철/우도면 오봉리장
"네, 지금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땅콩이 제일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주민 분들의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지요?
김경철/우도면 오봉리장
"네, 지금 나이드신 분들은 일찌감치 귀가를 다 시킨 상태고요. 리마다 불을 켜놓고, 혹시 정전에 대비해서 발전기를 준비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추가로 도항선 운항이 중단돼서 우도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의 불편이 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경철/우도면 오봉리장
"네, 어제 오후부터 주의보가 내려 현재까지 주의보 상태이고, 지금 주민분들도 불편을 느끼고 있지만 몇몇 관광객들도 발이 묶여서 지금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네 이장님, 전화연결 감사합니다.
화면제공 우도주민 김경철, 강계헌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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