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지금까지 어린이 499명 전쟁으로 사망"

김재영 기자 2023. 8. 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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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전투와 관련해 목숨을 잃었다고 9일 우크라 검찰이 발표했다.

우크라에서 민간인 사망자 중 아동 사망과 관련한 업무를 검찰총장실이 직접 챙겨왔다.

우크라 전쟁의 민간인 사망자 수와 관련해 유엔은 스무날 전 1만 명을 육박한다고 말했으나 이는 접근과 증거 채집이 가능한 지역에 한한 것이라 실제 수는 훨씬 웃돌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우크라 간 전쟁은 만 17개월 반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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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 8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청소년들이 우크라 군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2023.08.09.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499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전투와 관련해 목숨을 잃었다고 9일 우크라 검찰이 발표했다.

우크라에서 민간인 사망자 중 아동 사망과 관련한 업무를 검찰총장실이 직접 챙겨왔다. 부상자는 1594명이 넘는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우크라 전쟁의 민간인 사망자 수와 관련해 유엔은 스무날 전 1만 명을 육박한다고 말했으나 이는 접근과 증거 채집이 가능한 지역에 한한 것이라 실제 수는 훨씬 웃돌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이우=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크리스 크리스티 미 전 뉴저지 주지사가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4일 국립 역사박물관 앞에서 전쟁으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3.08.05.

러시아와 우크라 간 전쟁은 만 17개월 반이 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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