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서기에 질질 끌려 다니는 영상, 300만 명이 봐” 굴욕 (골때녀)

아나콘다 윤태진이 발라드림 서기에 당한 굴욕 영상을 언급했다.

8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토너먼트 대회 아나콘다 vs 발라드림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시즌 방출됐던 아나콘다와 곧 방출될 발라드림이 방출즈 더비를 치르게 됐다. 배성재와 이수근은 강화성당에서 오프닝을 열며 시민들에게 경기 결과 예측을 부탁했고 한 시민은 아나콘다의 패배를 말했다. 배성재는 대부분 시민들의 같은 생각이리라 말했다.

그런 아나콘다는 폭우 속에서도 경기를 대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다. 새로 아나콘다를 맡은 이영표 감독은 “현재 전술을 짤 상태가 아니다. 전술을 짜도 먹히지 않을 거다. 경서 서기 막을 상태가 아니다”며 “골을 먹지 마라. 기회를 주지 마라”고 전략을 말했다.

신입 배혜지와 이나연은 “저희에게 수비형 공격수라는 이름을 붙여주셨다”며 “끊어서 패스해주는. 기회를 만들어주는”이라고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윤태진은 “저는 개인적으로 골때녀 300만 넘는 영상이 있다. 서기에게 질질 끌려 다니는 윤태진이 있다. 300만 명이 봤다”며 발라드림 서기에게 당한 굴욕을 말하며 설욕을 예고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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