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수도권 지자체 비상대응‥경기도 "비상 3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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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오늘 밤 9시부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기상청이 내일 오전 경기 남부 지역에, 오후부터는 경기 북부지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경기도가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한 데 따른 것입니다.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 건 집중 호우 피해가 컸던 지난달 13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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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오늘 밤 9시부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기상청이 내일 오전 경기 남부 지역에, 오후부터는 경기 북부지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경기도가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한 데 따른 것입니다.
경기도는 옥외 시설물 집중 관리와 재해 취약계층 대피, 지하차도 통제 등 선제적인 안전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 건 집중 호우 피해가 컸던 지난달 13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서울시 역시 태풍 특보 발령 상황에 대비해 오늘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강 근무에 돌입하고, 내일 아침 7시부터는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합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280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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