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온열질환자 2천명 넘어…2018년 이후 최다

배삼진 2023. 8. 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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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2,000명을 넘어 2018년 이후 가장 많아졌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8일) 9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올해 첫 온열질환자가 응급실을 찾은 지난 5월 20일 이후 누적 질환자가 2,085명으로 늘었습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많이 나온 해는 2018년 4,526명으로, 이 추세대로면 올해는 역대 두번째로 온열질환자가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의 고령층 비율이 30.9%로 가장 많았고, 오후 3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질병관리청 #온열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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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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