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월간 MVP…'연타석 자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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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한화의 젊은 거포 노시환 선수가 생애 첫 '월간 MVP'에 선정됐습니다.
지난달 홈런 6개를 터뜨리며 홈런과 장타율 월간 1위를 차지했던 노시환은, KBO리그 7월 MVP 투표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생애 첫 월간 MVP에 선정됐습니다.
NC전 4회 시즌 21호 솔로 아치를 그려 노시환을 4개 차로 추격했고 통산 450호 홈런으로 역대 1위 이승엽 두산 감독에 17개 차로 접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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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한화의 젊은 거포 노시환 선수가 생애 첫 '월간 MVP'에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마치 자축하듯,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홈런 6개를 터뜨리며 홈런과 장타율 월간 1위를 차지했던 노시환은, KBO리그 7월 MVP 투표에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생애 첫 월간 MVP에 선정됐습니다.
한화 선수로는 2018년 5월 정우람 이후 5년 3개월 만의 수상입니다.
신이 난 듯, 노시환은 오늘(9일) KT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1회, KT 선발 엄상백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24호 솔로 아치를 그린 데 이어, 3회 원아웃 1-2루 기회에서 같은 방향으로 조금 더 멀리 날아가 수원구장을 찾은 잼버리 참가자들 사이에 떨어지는 시즌 25호 연타석 석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4회 석 점, 5회 여섯 점씩을 뽑아내 승부를 뒤집은 KT가 후반기 급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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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침묵하던 홈런 2위 SSG 최정도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NC전 4회 시즌 21호 솔로 아치를 그려 노시환을 4개 차로 추격했고 통산 450호 홈런으로 역대 1위 이승엽 두산 감독에 17개 차로 접근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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