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삼성폰 38만번 여닫은 유튜버
서필웅 2023. 8. 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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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한 유튜브 채널이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를 일주일 내내 여닫는 내구성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일부터 Z플립5와 모토롤라 폴더블폰 레이저 40 울트라의 내구성을 비교하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 중이다.
9일 기준으로 Z플립5는 약 38만5000번 넘게 여닫혔지만 여전히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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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채널 내구성 실험 화제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작동중
비교대상 모토롤라 ‘레이저40’
12만6000여회 때 작동 멈춰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작동중
비교대상 모토롤라 ‘레이저40’
12만6000여회 때 작동 멈춰
폴란드의 한 유튜브 채널이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를 일주일 내내 여닫는 내구성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구독자 13만명 이상을 보유한 폴란드 유튜브 채널 ‘Mrkeybrd’가 진행하는 실험이다. 지난 2일부터 Z플립5와 모토롤라 폴더블폰 레이저 40 울트라의 내구성을 비교하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 중이다. 책상 한쪽에는 Z플립5를, 다른 쪽에는 레이저 40 울트라를 두고 이들 기기를 손으로 끊임없이 여닫으며 어떤 제품이 먼저 고장 나는지 확인하고 있다.
9일 기준으로 Z플립5는 약 38만5000번 넘게 여닫혔지만 여전히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다. 22만3000번 여닫혔을 때 힌지 이상이 발견되긴 했으나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레이저 40 울트라는 12만6367번 여닫혔을 때 화면이 꺼지며 작동을 완전히 멈췄다. 실험은 갤럭시 Z플립5의 승리로 끝났으나 교대로 근무 중인 이 유튜버 팀은 Z플립5가 완전히 고장 날 때까지 테스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채널은 지난해에도 Z플립3에 대해 똑같은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실험에서 Z플립3은 총 41만8500회 여닫힌 끝에 고장 났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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