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무패 돌풍 충북청주FC,“플레이오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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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 2에 참가하고 있는 청주 연고 충북청주FC가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청주FC는 이날 경기를 2대 0으로 승리하며, 최근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충북청주FC는 열흘간 휴식을 취하고 오는 19일 청주 홈에서 4위를 기록 중인 김포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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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 2에 참가하고 있는 청주 연고 충북청주FC가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전적이 5승 4무로, 순위가 8위까지 올랐는데요.
이런 추세라면 플레이오프까지 넘볼 수 있단 분석입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악천후로 하루 연기된 뒤 열린 K리그2 25라운드 경기.
충북청주FC는 안산 그리너스를 만나 전반전부터 화끈한 공격을 보여줬습니다.
수비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뚫어내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고, 페널티라인 바깥에서 때린 회심의 슛은 옆 그물을 때렸습니다.
우세했지만 0대 0으로 전반전을 마친 충북청주FC는 후반전 교체 카드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후반 시작 6분 만에 패널티킥을 얻어 피터가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교체 투입된 이승재와 양지훈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골망을 또다시 흔들었습니다.
<인터뷰> 양지훈 / 충북청주FC 미드필더
"저랑 승재 형이 후반에 들어가서 감독님이 요구했던 부분이 역습에서 빠른 스피드로 공격하라는 것이었는데, 승재 형이 마침 잘 밀어줘서 준비했던 훈련에서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충북청주FC는 이날 경기를 2대 0으로 승리하며, 최근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래픽>
순위도 8위까지 끌어올렸는데, 플레이오프 기준인 5위와 승점이 불과 6점밖에 차이 나지 않아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겸 / 충북청주FC 감독
"한 사람의 축구가 아니고 조직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선수들이 잘 톱니바퀴처럼 어우러져야지.."
충북청주FC는 열흘간 휴식을 취하고 오는 19일 청주 홈에서 4위를 기록 중인 김포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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