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무패 돌풍 충북청주FC,“플레이오프 넘본다”

박언 2023. 8. 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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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 2에 참가하고 있는 청주 연고 충북청주FC가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충북청주FC는 이날 경기를 2대 0으로 승리하며, 최근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충북청주FC는 열흘간 휴식을 취하고 오는 19일 청주 홈에서 4위를 기록 중인 김포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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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 2에 참가하고 있는 청주 연고 충북청주FC가 9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전적이 5승 4무로, 순위가 8위까지 올랐는데요.

이런 추세라면 플레이오프까지 넘볼 수 있단 분석입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악천후로 하루 연기된 뒤 열린 K리그2 25라운드 경기.

충북청주FC는 안산 그리너스를 만나 전반전부터 화끈한 공격을 보여줬습니다.

수비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뚫어내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고, 페널티라인 바깥에서 때린 회심의 슛은 옆 그물을 때렸습니다.

우세했지만 0대 0으로 전반전을 마친 충북청주FC는 후반전 교체 카드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후반 시작 6분 만에 패널티킥을 얻어 피터가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교체 투입된 이승재와 양지훈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골망을 또다시 흔들었습니다.

<인터뷰> 양지훈 / 충북청주FC 미드필더
"저랑 승재 형이 후반에 들어가서 감독님이 요구했던 부분이 역습에서 빠른 스피드로 공격하라는 것이었는데, 승재 형이 마침 잘 밀어줘서 준비했던 훈련에서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충북청주FC는 이날 경기를 2대 0으로 승리하며, 최근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래픽>
순위도 8위까지 끌어올렸는데, 플레이오프 기준인 5위와 승점이 불과 6점밖에 차이 나지 않아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겸 / 충북청주FC 감독
"한 사람의 축구가 아니고 조직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선수들이 잘 톱니바퀴처럼 어우러져야지.."

충북청주FC는 열흘간 휴식을 취하고 오는 19일 청주 홈에서 4위를 기록 중인 김포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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