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잼버리 지원, 지자체 예비비 사용하고 정부가 후 보전”

여소연 2023. 8. 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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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잼버리 참가자 지원에 협력하는 8개 시도가 우선 예비비를 사용하면, 국가가 재원을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자체가 식비·숙박비·체험활동비·의료비·생필품비·교통비 등 참가자 지원과 행사 운영을 위해 예산을 사용할 수 있지만, 잼버리 행사 취지를 고려해 단순한 관광이나 지자체 홍보 목적 활동은 지양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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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잼버리 참가자 지원에 협력하는 8개 시도가 우선 예비비를 사용하면, 국가가 재원을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어제(8일) 지자체에 이같은 안내를 하고, 오늘(9일)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항목과 단가 등 지출 기준을 추가로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지자체가 식비·숙박비·체험활동비·의료비·생필품비·교통비 등 참가자 지원과 행사 운영을 위해 예산을 사용할 수 있지만, 잼버리 행사 취지를 고려해 단순한 관광이나 지자체 홍보 목적 활동은 지양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 참가자 식비의 경우 1일 1인당 5만원 이내로 책정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게 실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과도한 지출은 하지 않도록 안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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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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