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서정희, 병원서 다리 찢고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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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암 투병 중에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서정희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시 입원. 2차 복원 수술 준비 중입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은 채 입원실 침대에 앉아 '브이' 자를 그려 보이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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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방송인 서정희가 암 투병 중에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서정희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시 입원. 2차 복원 수술 준비 중입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은 채 입원실 침대에 앉아 '브이' 자를 그려 보이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게시물엔 "아이 심심해. 금식"이라며 요가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더불어 그는 "입원도 두렵지 않음"이라며 한쪽 다리를 높이 치켜올린 채 활짝 웃는 모습도 공개하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항암 치료로 삭발까지 감행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서정희의 전(前) 남편인 개그맨 서세원은 4월20일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을 낳았다. 하지만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영상이 대중에 공개돼 충격을 줬고 두 사람은 결국 2015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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