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라' 유혜영 "나한일과 두 번 이혼, 세 번 결혼... 나도 실감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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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영이 남편 나한일과의 '세 번째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9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선 유혜영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나한일과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유혜영과 나한일은 세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이라는 특별한 러브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이에 패널 이성미는 "날개 어디 있나. 같은 남자와 세 번 결혼한 여자는 천사다"라며 놀라워했고, 당사자인 유혜영은 "나도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실감이 안 날 때가 많다"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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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유혜영이 남편 나한일과의 ‘세 번째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9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선 유혜영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나한일과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유혜영과 나한일은 세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이라는 특별한 러브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이에 패널 이성미는 “날개 어디 있나. 같은 남자와 세 번 결혼한 여자는 천사다”라며 놀라워했고, 당사자인 유혜영은 “나도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실감이 안 날 때가 많다”며 수줍게 웃었다.
나한일과 지난 1989년 첫 결혼에 대해선 “드라마 섭외가 들어왔는데 10년 전부터 나를 보고 있었던 나한일이 상대역으로 추천을 했다고 하더라”면서 “드라마 방영 중 결혼을 한 거라 제작진에게 야단도 많이 맞고 혼나면서 결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난 세월엔 행복이라는 걸 몰랐다. 행복은 멀리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가까기 있었다는 걸 이제야 느끼고 있다. 철이 든 거다”라며 세 번째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나아가 “솔로 기간에도 외로울 때마다 나한일 생각이 났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이상하게 늘 끝나도 끝난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고 답하는 것으로 지극한 애정을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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