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풍 ‘카눈’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격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경기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31개 시·군에 △단체장과 부단체장 중심으로 상황관리체계 강화 △위험지역 분야별 태풍 북상 이전 철저한 확인 점검 △위험 요소에 대한 경찰·소방과 공조로 사전 통제·대피 적극 시행 등을 긴급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올 들어 비상 3단계가 가동된 것은 집중호우로 수도권에 큰 피해가 발생한 지난달 13일 이후 두 번째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10일 오전 수원 등 남부 14개 시·군에 이어 오후 파주 등 17개 시·군에서 각각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들어선다.
태풍은 11일까지 강풍과 강우 등의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날 3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맡는다.
도는 3단계 가동에 따라 △옥외광고물·해안시설·건설현장 타워크레인 등 집중 관리 △해안가 갯바위·산책로·해안도로, 하천변 산책로·계곡 등 위험지역 안전선 설치 △지하차도·세월교 통제 △산사태 위험지역·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재해 취약계층 예비특보 시 사전 대피 우선 시행 등의 안전 조치를 이어간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31개 시·군에 △단체장과 부단체장 중심으로 상황관리체계 강화 △위험지역 분야별 태풍 북상 이전 철저한 확인 점검 △위험 요소에 대한 경찰·소방과 공조로 사전 통제·대피 적극 시행 등을 긴급 지시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평] 제대로 작동하길…
- 군인권보호관 "軍, 해병 수사단장 보직해임은 부당"
- 임신중지권 헌법 명시 막으려던 미 공화당 시도 불발
- "175명 뷔페 준비했는데 입국도 안 해"…한국은 지금 '잼버리 대소동'
- 혁신위 '대의원제 손질'에 野 내분…비명 "공천 학살" vs 친명 "하명 혁신 아냐"
- 윤상현 "잼버리 사태 文정권 탓만…여당 무책임 실망스럽다"
- 1068조 가계대출, 또 사상 최대…증가세 가속도 붙었다
- 故채수근 사건 담당 해병 수사단장이 '항명수괴'? "대통령 지시 지킨 것"
- 尹대통령 "독립운동은 자유민주주의 건국운동"
- '대반격' 성과 없는 우크라이나…드론 공격 시도했지만 격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