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징계 10일 해제...당협위원장 복귀하나

이상환 2023. 8. 9.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가 오는 10일 해제됩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태 의원은 지난 3개월간 의원총회 등 당 공식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 등 개별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에만 전념해왔습니다.

태 의원은 징계를 앞두고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고, 윤리위는 지난 5월 9일 태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가 오는 10일 해제됩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태 의원은 지난 3개월간 의원총회 등 당 공식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 등 개별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에만 전념해왔습니다.

태 의원은 징계 기간 중 개인 유튜브 채널이나 언론 매체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징계가 해제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 의원은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 지시' 발언,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 관련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내용의 SNS 글 게시,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녹취 유출 파문' 등으로 윤리위에 회부됐습니다.

태 의원은 징계를 앞두고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고, 윤리위는 지난 5월 9일 태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당원권 정지로 태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갑 국민의힘 당원협의회는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사고당협' 상태입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사고당협 36곳을 대상으로 새 당협위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강남갑 지역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태 의원이 강남갑 당협위원장으로 재임명되려면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합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징계 #당협위원장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