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이후도 중요".. 지원 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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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창업 성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이대희 교수 / 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외식 환경이 예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치열해졌습니다. 싹을 틔워서 키워야 하는데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한 이후에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조금 더 저희가 도와줘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극심한 취업난도 창업을 부채질한 만큼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사업체 유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더 많아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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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업 성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사업장 유지를 돕는 지원책을 더 늘려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차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한 식당.
공기업과 지자체가 제공한 공간에서 실제 창업과 거의 같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식당 운영 참가 학생]
"토마토 소스랑 크림베이스를 곁들여서 만든 소스이고요, 두가지를 같이 곁들여서 드셔 보시면.."
판매할 메뉴부터 사용 재료까지 모두 실전처럼 시작했습니다.
가끔 유명 조리사들이 찾아와 해주는 조언은 이곳에 있는 큰 잇점입니다.
[배상운 / 청년키움식당 1차 운영팀]
"손님들이 한 분씩 오시면 (음식을) 금방 만들 수 있는데 한번에 손님들이 몰려 왔을 때 이럴 때 동선 때문에 (당황했어요)"
이런 실전형 창업 경험 외에 개발과 발명을 키우는 창업 지원도 생겼습니다.
고교생부터 대학생까지 팀별로 제품 구상을 한 뒤 심사를 통과하면 일정한 지원 아래 시제품까지 생산해보는 기회를 주는데 도내에서 24개 팀이 선발됐습니다.
이 모두가 창업 유인책이지만 관건은 창업보다 유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대희 교수 / 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외식 환경이 예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치열해졌습니다. 싹을 틔워서 키워야 하는데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한 이후에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조금 더 저희가 도와줘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극심한 취업난도 창업을 부채질한 만큼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사업체 유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더 많아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MBC뉴스 고차원입니다.
영상취재: 유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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