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김진우 유혹 “내게 빠진 것 모른 척할게” 도발 (우아한 제국)[종합]

김지은 기자 2023. 8. 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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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김진우를 유혹했다.

서희재(한지완 분) 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신주경(한지완 분)을 떠올리며 장기윤(김진우 분)을 자극했다. 그는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왔다 주경이를 만났다. 둘이 너무 닮아서 보자마자 친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이라며 “1년 전에 한국에서 주경이를 우연히 다시 만났다. 갑자기 연락이 끊겨서 한국에 왔는데 죽었다니. 믿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장기윤은 “주경이가 갑자기 그렇게 돼서 아주 힘들었다”며 안타까워했고 서희재는 “주경이가 이렇게 허망하게 죽다니”라며 장기윤의 어깨에 기내 눈물을 흘렸고 장기윤은 서희재를 달랬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러 향했고 서희재는 “배신자. 당신이 주경이 감옥에 갔을 때 다른 여자와 결혼하지 않고 기다렸다면 안 죽었을 것”이라고 분노했고, 장기윤은 “내가 끝까지 옆에서 주경이를 지켜야 했다. 그래서 미안하고 아프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장기윤은 술에 취한 서희재를 호텔 침대에 눕힌 뒤 떠났다.

사진=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이튿날 서희재와 장기윤은 구내식당에서 만났다. 그는 장기윤에게 달려가 식판을 대신 치워주려다 장기윤에게 식판을 엎었다. 서희재는 화들짝 놀라며 장기윤에게 묻은 음식을 닦다가 “그날 호텔에서 우리 아무 일 없었죠?”라며 “그날 너무 취해서”라고 했다. 장기윤은 “아무 일도 없었다. 네버”라고 했지만, 직원들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들었다.

서희재는 장기윤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그는 “날 사랑하는 남자들의 눈빛을 하고 있다”라며 들켜서 창피하냐? 걱정하지 마. 모른 척해줄게“라고 했고, 장기윤(김진우 분)은 ”착각하지 마. 더 이상 자극도 하지마“라고 반박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가 사무실에 들어서며 두 사람을 봤고 분노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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