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북한 황강댐 방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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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오늘 오후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미터를 넘어서면서 관광객 대피를 알리는 안전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필승교 수위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1미터를 넘긴 뒤 지속적으로 상승해 오후 6시반쯤 1.23미터를 기록했습니다.
군남댐 관계자는 "연천 지역에 비가 거의 오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북한이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황강댐을 방류해 필승교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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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오늘 오후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미터를 넘어서면서 관광객 대피를 알리는 안전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필승교 수위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1미터를 넘긴 뒤 지속적으로 상승해 오후 6시반쯤 1.23미터를 기록했습니다.
필승교 하류에 위치한 군남홍수조절댐도 유입량이 평소 초당 46.2톤에서 134.4톤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군남댐 관계자는 "연천 지역에 비가 거의 오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북한이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황강댐을 방류해 필승교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278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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