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美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1위 쾌거
김선우 기자 2023. 8. 9. 20:32
새 기록을 썼다. YG 트레저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뚜렷한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 수록곡 'B.O.M.B'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해당 차트 출범 이래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
'핫 트렌딩 송즈'는 전세계 음악팬 교류의 장인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래, 주제 및 트렌드 등을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는 "'B.O.M.B'이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1위로 데뷔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지난해 '직진 (JIKJIN)'과 'HELLO'가 세운 종전 최고 기록 2위를 넘어섰다"고 부연했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오롯이 트레저 음악의 힘으로 얻은 성과라 주목된다. 지난해 발매했던 첫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다라리(DARARI)'가 자연발생적 인기를 끌며 빌보드, 스포티파이 등 주요 글로벌 차트를 역주행 했던 터. 'B.O.M.B' 또한 전세계 음악팬들의 호응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트레저는 빌보드 글로벌 (Billboard Global Excl. U.S),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최신 톱 앨범 세일즈 등에도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글로벌 팬덤을 짐작케 했다.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은 아시아를 비롯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고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아시아·북미 수출 물량을 포함해 171만장을 기록, 써클차트 음반 부문 정상을 꿰차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기세를 몰아 트레저는 5개 도시서 20회차 대규모 일본 팬미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후쿠오카, 효고현,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는 11월 12일에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일본 첫 팬미팅 투어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K팝 아티스트는 트레저가 처음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 수록곡 'B.O.M.B'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해당 차트 출범 이래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
'핫 트렌딩 송즈'는 전세계 음악팬 교류의 장인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래, 주제 및 트렌드 등을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는 "'B.O.M.B'이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1위로 데뷔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지난해 '직진 (JIKJIN)'과 'HELLO'가 세운 종전 최고 기록 2위를 넘어섰다"고 부연했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오롯이 트레저 음악의 힘으로 얻은 성과라 주목된다. 지난해 발매했던 첫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다라리(DARARI)'가 자연발생적 인기를 끌며 빌보드, 스포티파이 등 주요 글로벌 차트를 역주행 했던 터. 'B.O.M.B' 또한 전세계 음악팬들의 호응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트레저는 빌보드 글로벌 (Billboard Global Excl. U.S),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최신 톱 앨범 세일즈 등에도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글로벌 팬덤을 짐작케 했다.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은 아시아를 비롯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고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아시아·북미 수출 물량을 포함해 171만장을 기록, 써클차트 음반 부문 정상을 꿰차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기세를 몰아 트레저는 5개 도시서 20회차 대규모 일본 팬미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후쿠오카, 효고현,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는 11월 12일에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일본 첫 팬미팅 투어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K팝 아티스트는 트레저가 처음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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