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검찰, ‘불법 기부 혐의’ 전 여수상의 회장 소환 외

KBS 지역국 2023. 8. 9. 20: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어제 박용하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 돈을 후원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회장은 여수상의 회장으로 재직 당시 상의 자금과 산하 기관의 자금 수억 원을 '먹사연'에 불법으로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 두룩여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추모비 제막

한국전쟁 당시 미군 폭격에 의해 다수의 민간인이 숨진 '두룩여 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비가 건립됐습니다.

여수시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늘 여수 남면 화태리 독정마을에서 추모비 제막식을 갖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8월 9일 여수 남면 두룩여 해상에서 미군폭격으로 다수의 피난민들이 숨진 사건입니다.

순천서 잼버리 대원 38명 태운 버스 사고…8명 경상

오늘 낮 12시 45분쯤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가했던 스위스 대원 38명을 태운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위스 대원 3명과 시내버스 승객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스위스 대원들은 어제 순천시 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서 1박을 하고 서울로 이동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일부터 나흘간 ‘여수 문화재 야행’ 열려

2023 여수 문화재 야행이 12일부터 나흘간 여수 진남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문화재 야행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시간에 문화재를 관람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입니다.

2023 여수 문화재야행에서는 1897년 초대 여수군수를 지낸 오횡묵의 '여수총쇄록'을 주제로, 뮤지컬과 퓨전국악공연, 다양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