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 지역 폭염주의보 해제…전날 온열질환자 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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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온열질환자는 전날 8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전날 8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161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폭염주의보 변경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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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일 최고기온 차츰 낮아질 전망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9일 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온열질환자는 전날 8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전날 8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161명을 기록했다. 이중 사망자는 1명이다. 재산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이날 서울 지역 최고기온은 31.2도를 기록했다. 일 최고기온은 10일 26도, 11일 27도로 차츰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폭염주의보 변경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했다. 8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각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115개반 직원 420명, 순찰 인원 151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노숙인 1764명과 쪽방주민 242명, 독거 어르신 3만448명, 만성질환자 3042명, 야외 사업장과 공사장 1010개소 근로자 1만4576에 대한 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4213개소가 운영 중이다.
폭염저감대책으로 살수차와 쿨링로드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을 보호활동과 취약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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