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독도 방문 취소·잼버리 야영지 청소

[KBS 전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파행을 빚은 가운데, 전북도의회가 광복절 독도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도의회는 잼버리와 관련한 각종 감사 등 후폭풍이 예상됨에 따라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오늘(9) 잼버리 야영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소를 했습니다.

애초 도의원 18명은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독도를 찾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행사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