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테러 협박' 같은 메일 계정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폭발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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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테러 협박'을 한 용의자가 서울 곳곳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이메일을 추가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쯤 '국립중앙박물관, 남산타워, 일본대사관과 일본인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서울시 공무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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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테러 협박'을 한 용의자가 서울 곳곳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이메일을 추가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쯤 '국립중앙박물관, 남산타워, 일본대사관과 일본인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서울시 공무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메일에서 예고된 장소에 군견 등을 투입해 폭발물을 검색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지만, 현재까지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이재명 대표 관련 이메일을 보낸 계정과 같은 발신지에서 또 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며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두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278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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