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트레이싱 논란 사과..솔로퀸 명예 회복할까 [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전소미가 신곡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의 빠른 조치로 잡음을 지울 수 있을까.
전소미의 소속사 측은 발빠른 사과와 삭제 조치로 논란 수습에 나섰다.
컴백과 동시에 불거진 논란이라 전소미도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전소미 측은 논란을 인정하고 비교적 빠르게 대처하고 사과하면서 잡음을 지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전소미가 신곡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의 빠른 조치로 잡음을 지울 수 있을까.
전소미가 컴백과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지난 7일 발표한 새 앨범 ‘게임 플랜(GAME PLAN)’의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의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가 트레이싱 의혹에 휩싸인 것. 전소미의 소속사 측은 발빠른 사과와 삭제 조치로 논란 수습에 나섰다.
전소미의 신곡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에는 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리고 문제가 불거졌다. 해당 캐릭터가 ‘이누야사’, ‘란마 1/2’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가 타카히시 루미코의 애니메이션 ‘시끌별 녀석들’ 속 캐릭터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
컴백과 동시에 불거진 논란이라 전소미도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더욱이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 와이드트렌딩 차트 1위,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글로벌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 하지만 트레이싱 의혹이라는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이고, 기사화되면서 파장이 커진 상황이다.
결국 전소미 측은 발빠르게 조치에 나섰다. 먼저 캐릭터 유사성에 대해 즉각 검토에 들어갔고,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9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조속시 해당 장면을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대처에 나섰다.
그러면서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김은 사과의 말씀드린다.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작업 과정에서의 부주의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한 것.
전소미 측은 논란을 인정하고 비교적 빠르게 대처하고 사과하면서 잡음을 지우고 있는 상황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논란에 앞서 가수 최예나의 사례처럼 컴백 활동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었지만, 논란 이틀 만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사태를 수습하고 있는 만큼 무리 없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