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김진우에 “그날 너무 취해서…아무 일도 없었냐?” (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8.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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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김진우를 자극했다.

서희재(한지완 분) 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장기윤(김진우 분)과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왔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연 분)은 나승필(이상보 분)이 보낸 사진 속 장기윤과 서희재의 사진을 보고 분노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계속해서 서희재와 장기윤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서희재는 “우리 회사 매출은 없는 것”이라며 NA 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시스템을 재정비했고, 구내식당에서 장기윤을 마주쳤다. 그는 장기윤에게 달려가 식판을 대신 치워주려다 장기윤에게 식판을 엎었다.

서희재는 화들짝 놀라며 장기윤에게 묻은 음식을 닦다가 “그날 호텔에서 우리 아무 일 없었죠?”라며 “그날 너무 취해서”라고 했다. 장기윤은 “아무 일도 없었다. 네버”라고 했지만, 직원들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들었다. 나승필은 “일본에서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유명한 분을 어떻게 알았냐?”라며 “NA엔터에서 채용했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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