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상륙 예보에…전국 숲길 전면 통제

김지선 기자 2023. 8.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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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등 주요 숲길을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위험지역에 위험표지판 및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숲길담당자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숲길 출입을 통제한다"며 "국민들께서도 숲길안내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반드시 현장 상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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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펀치볼둘레길 출입이 통제된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등 주요 숲길을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통제는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지속된다.

산림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위험지역에 위험표지판 및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숲길담당자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숲길 출입을 통제한다"며 "국민들께서도 숲길안내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반드시 현장 상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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