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8월의 어촌여행지로 군헌마을 갯벌체험장 선정

최의성 기자 2023. 8.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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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갯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신흑동 군헌마을을 '8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중 체험이 가능한 군헌어촌계 갯벌체험장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갯벌체험으로 인기가 높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군헌마을을 선정한 것에 이어 갯벌체험 이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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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과 대천항수산시장, 보령머드테마파크 등 여행 추천
해양수산부가 8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선정한 보령시 신흑동 군현마을 갯벌,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갯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신흑동 군헌마을을 '8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헌마을은 썰물 때 마을 전면에 상당히 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곳으로 마을 앞 갯벌은 표면에 자갈 등 암석이 많지 않은 가운데 표면이 단단하고 염생식물이 일부에서만 적정하게 자라고 있어서 갯벌체험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하다.

연중 체험이 가능한 군헌어촌계 갯벌체험장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갯벌체험으로 인기가 높다. 체험객은 호미와 장화, 바지락을 담는 망을 지급받고 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1인당 지급된 1개 망만큼 채취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군헌마을을 선정한 것에 이어 갯벌체험 이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도 추천했다.

군헌마을 갯벌체험장에서 조금 떨어진 대천항수산시장은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산시장에서 구매한 횟감과 여러 수산물을 가지고 2층에 모여있는 식당으로 가면 바로 회를 떠서 맛볼 수 있다.

또한 보령 머드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머드의 성분과 기능은 물론 보령머드축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머드관 1층에서는 머드를 활용하여 만든 머드화장품과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 추천 코스는 솔향과 바다 내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야영장이다.

야영장은 샤워장, 급수대,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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