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폭염피해 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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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온열질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8일 이용록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의 주된 발생 장소가 논·밭, 야외 작업장 등 야외인 점을 감안, 현장예찰반을 구성해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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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폭염이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온열질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8일 이용록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의 주된 발생 장소가 논·밭, 야외 작업장 등 야외인 점을 감안, 현장예찰반을 구성해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홍성군 전 부서 직원들은 주말까지 반납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폭염피해 총력대응은 지난달 25일부터 지속되는 폭염특보와 지난 8월 3일~6일에 사상 첫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운영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전 지역 현장 수시 예찰을 통한 고령 농업인 귀가 계도 및 가두방송 실시, 관내 모든 사업장,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현장점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교육, 취약계층 대상 안부·건강 확인 및 방문건강관리 인력 활용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교육,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의 무더위쉼터 점검 등이 실시됐다.
홍성군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8일 오후 5시 현째까지 12명의 온혈질환자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74개 농장에서 9261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용록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에서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간부 공무원들을 필두로 현장에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기상청 예보 및 마을방송에 적극 귀 기울여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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