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장애인용 휴가용 별장서 화재로 최소 9명 사망

유세진 기자 2023. 8. 9. 2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동부의 한 장애인들을 위한 휴가용 별장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으며, 2명이 더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구조 책임자가 9일 말했다.

프랑스 당국은 앞서 이 화재로 11명이 실종됐으며, 17명은 대피했다고 말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2명도 숨진 것으로 우려돼
[서울=뉴시스]프랑스 동부의 한 장애인들을 위한 휴가용 별장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으며, 2명이 더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구조 책임자가 9일 말했다. 소방관들이 프랑스 빈체나임의 휴가용 별장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스카이 뉴스> 2023.08.09.

[파리=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프랑스 동부의 한 장애인들을 위한 휴가용 별장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으며, 2명이 더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구조 책임자가 9일 말했다.

프랑스 당국은 앞서 이 화재로 11명이 실종됐으며, 17명은 대피했다고 말했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트위터에 "오늘 아침 독일과의 국경에서 멀지 않은 동부 빈체나임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관들이 신속하고 용감하게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몇몇 희생자 발생이 보고됐다. 구조 작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랭 지역 행정당국은 화재가 이날 오전 6시30분(한국시간 오후 1시30분)께 빌생했으며, 대피한 17명 중 1명은 비교적 부상이 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이 휴가용 별장에는 프랑스 동부 낭시에서 온 가벼운 지적 장애를 가진 성인들이 머물고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