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고 최재형 선생 국내 봉환…동해항에 13일 도착 예정

정상빈 2023. 8. 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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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연해주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이끈 고 최재형 선생의 순국 장소로 추정되는 러시아 우수리스크 흙이 동해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옵니다.

동해시는 시신이 없는 고 최재형 선생과 부인 고 최엘라나 여사의 유해를 국내 합장하기 위해 이스턴드림호가 동해항을 통해 러시아 우스리스크 흙을 오는 13일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최재형 선생의 부인 유해는 그제(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유해 합장식은 오는 1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립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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