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HD현대 제기한 차기 호위함 수주 이의신청 기각

박찬 2023. 8. 9.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 차기 호위함(FFX) 3세대 5·6번 함 건조사업을 한화오션이 맡기로 한 것에 대해, 경쟁업체인 HD현대중공업이 방사청에 낸 이의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앞서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을 0.1422점 차이로 꺾고 한국형 차기 호위함(FFX)인 '울산급' 사업의 3세대 5·6번 함 건조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차기 호위함(FFX) 3세대 5·6번 함 건조사업을 한화오션이 맡기로 한 것에 대해, 경쟁업체인 HD현대중공업이 방사청에 낸 이의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HD현대중공업이 지난달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을 0.1422점 차이로 꺾고 한국형 차기 호위함(FFX)인 '울산급' 사업의 3세대 5·6번 함 건조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의 일부 직원이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의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KDDX 사업의 개념 설계 자료를 유출한 점이 인정돼 평가에서 감점 요소로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의제기한 부분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대응에 대해선 "내부 논의 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