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태풍 여파’ 청주공항 항공기 결항 잇따라 외
[KBS 청주]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오늘 오후 4시 5분 제주행 티웨이 항공과 제주에서 출발해 청주로 오는 저녁 6시 10분 제주항공 등 모두 15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결항할 수 있다면서 운항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전했습니다.
태풍 북상…일부 학교 휴교·원격수업 전환
태풍 카눈 여파로데 충북 일부 학교가 내일 휴교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개학한 학교 40곳 가운데 내일 8곳은 휴교하고 15곳은 원격수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학교도 날씨 상황에 따라 학사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충북교육청 비정규직 차별 철폐 촉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오늘 충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공무직 등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충북교육청이 전국 12개 시·도가 시행하고 있는 고령 노동자의 촉탁·기간제 계약을 거부해 퇴직자 400여 명을 양산했고 교직원을 갑질 민원에서 보호하려는 노력 없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전면에 앞세우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321단 낸드 샘플 공개
SK하이닉스가 현지 시각으로 어제 미국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3'에서 세계 최고층인 321단 4D 낸드플래시 샘플을 공개했습니다.
300단 이상 낸드 개발 진행을 공식화한 것은 세계 최초입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 반도체로 셀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데이터 용량을 늘리는 적층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충북교육청, 내년 신규교사 182명 선발 예고
충청북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초·중등 신규교사를 182명 선발합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중등 19과목 104명, 초등 26명, 특수 14명, 유치원 10명, 전문상담과 보건 등 비교수교과 4과목 28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최종 합격 인원보다 중등은 144명, 초등은 55명 줄어든 것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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