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있고, 이강인은 없네'…올 시즌 '유럽 최강 스리톱' TOP 14 공개, 1위는 언터처블! 토트넘과 PSG는 몇 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 시즌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유럽의 많은 팀들이 전력 보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시즌과 다른 업그레이드된 화력을 보유한 팀이 등장했고, 또 지난 시즌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팀들도 있다.
유럽 시즌 개막에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올 시즌 유럽 최강 스리톱 'TOP 14'를 선정해 발표했다.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 최강의 공격진을 가진 팀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즉 올 시즌 유럽을 지배할 폭발력을 가진, 유럽 최고의 스리톱을 선정한 것이다.
순위를 살펴보면 14위는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세바스티앵 알레– 율리안 브란트가 선정됐다. 13위는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니콜라스 잭슨–라힘 스털링이, 12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알바로 모라타–앙헬 코레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1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최전방 보강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을 품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마커스 래시포드-라스무스 회이룬-안토니 조합이 완성됐다.
10위는 토트넘이다. 스리톱 멤버에 변화가 없지만 여전히 포스가 흐른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 스리톱이다.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뜨거웠지만, 현지 언론들은 케인 잔류에 무게감을 두고 있다.
이어 9위는 AC밀란(하파엘 레앙–올리비에 지루–사무엘 추쿠에제), 8위는 김민재가 합류한 바이에른 뮌헨(르로이 사네–세르쥬 나브리–킹슬리 코망)이 선정됐다. 7위는 바르셀로나(안수 파티–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하피냐), 6위는 리버풀(루이스 디아즈–다윈 누녜스–모하메드 살라)이 이름을 올렸다.
톱 5를 보면 5위는 아스널이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브리엘 제수스–부카요 사카 라인이 5위를 차지했다. 4위는 지난해 유럽 돌풍을 일으킨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빅터 오시멘–마테오 폴리타노가 자리를 잡았다.
3위는 파리 생제르맹이다. 안타깝게도 이강인의 이름은 올라오지 않았다. 신입생 마르코 아센시오가 슈퍼스타 2명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마르코 아센시오 조합이다.
2위는 화력이 막강해졌다. 세계 최고로 불리는 선수 중 하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다. 주드 벨링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드 벨링엄-비니시우스-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 최전방을 책임진다.
1위는 예상대로다. 언터처블, 독보적 위용을 자랑하는 팀, 맨체스터 시티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멤버 그대로다. 잭 그릴리쉬-엘링 홀란드-베르나르두 실바가 당당히 가장 앞에 섰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PSG, 나폴리, 아스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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