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MCA '아시아태평양 그린YMCA상' 선정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YMCA(이사장 강행옥)는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에서 주관하는 '그린YMCA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그린YMCA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 국가, 1688개 도시 가운데 최대 3개 지역의 YMCA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광주YMCA는 '2022년 광주지역 기후위기 대응 운동' 결과를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기후위기대응 100주년 선언을 채택한 광주 YMCA는 환경문제와 환경운동에 관한 교육과정,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 다양한 환경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기후위기 극복에 노력해왔다.

특히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운동과 친환경생활문화운동 프로젝트 등을 수행해 왔다.

수상식은 올해 9월15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리는 '제21회 아시아태평양YMCA총회'에서 열린다.

광주YMCA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구촌의 생태계 보존, 생명·평화의 가치가 일상이 되는 친환경 생활문화 접근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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