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활용…이선구 경기도의원, 탄소중립 실천 앞장

이정민 기자 2023. 8. 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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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이선구 경기도의원이 상동호수공원운영관리본부에서 연 이끼를 활용한 탄소중립 정담회 모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이끼를 활용한 탄소중립의 실천방안 마련에 나섰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7일 상동호수공원운영관리본부(부천시 소재)에서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부천시, 등과 함께 이러한 내용의 정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이끼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조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권 건국대 특임교수의 이끼 종류와 탄소흡수원으로써 효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부천시는 이끼정원 조성 경험을 통한 사례와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논의한 의견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공유하며 이끼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경기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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