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조은숙과 김유석家 입성…정우연→서한결 마음 커져 (하늘의 인연)[종합]

김지은 기자 2023. 8. 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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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김유석 집에서 살겠다고 선언하며 폭풍 전야가 이어지고 있다.

윤솔(전혜연 분)은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강치환(김유석 분)의 집을 찾아 “오늘부터 같이 살 것”이라며 “아버지가 같이 살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윤솔 뒤에 있던 나정임(조은숙 분)은 강치환의 얼굴을 보고 흥분하며 “강지환 이 나쁜 놈”이라며 “죽어”라고 멱살을 잡았다.

한편 강세나(정우연 분)는 하진우(서한결 분)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 앞서 황태용(박동빈 분)의 부하에게 납치당한 강세나를 하진우가 구했던바. 강세나는 주차장에서 쓰러지려고 하며 “괜찮아. 이상하게 주차장만 오면 그러네. 금방 극복하겠지”라고 했고, 하진우는 “아무래도 안 되겠다. 혼자서 무리일 것 같다”며 회사 차량을 이용하려고 했다.

강세나는 “됐어. 낯선 사람이 운전하는 차 타기 싫어. 나 아직 겁나고 무서워”라며 “오늘 하루만 오빠랑 같이 가면 안 돼?”라고 물었다. 이어 집에 도착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차라도 한 잔 마시고 가라”고 권유했다. 이때 전미강(고은미 분)이 등장해 하진우를 반가워하며 “밥을 먹고 가라”고 했고, 하진우는 “세나가 아니라 누구였어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가보겠다”고 했지만 재차 제안하며 집으로 끌고 들어갔다.

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강세나는 직접 해물탕을 끓인 뒤 “진우 오빠가 어렸을 때 우리 집에 오면 해물탕을 먹어서 해봤다”라며 “먹어봐라”고 권유했고, 하진우는 불편해하며 식사를 이어갔다. 강세나는 자리를 떠나려는 하진우에게 “정말 고마웠다”며 포옹했고, 하진우는 “더 이상 의미 부여 하지 말라”며 선을 그었다.

하진우와 강세나를 지켜본 강치환은 ”세나는 선주 패션의 안주인 감“이라며 ”진우를 보면 참 바르다. 그런데 도현이를 보면 탁해“라고 하진우와 강세나를 결혼시킬 생각을 했다. 전미강 또한 ”진우가 괜찮다“며 동조했다.

문도현(진주형 분)은 분노했다. 강치환은 문도현 가족에게 ”세나의 손님이 왔다. 별채에서 밥을 먹으라”고 지시했다. 또 문도현에 대해 “같이 밥 먹고 노닥거리니까 개천 출신이라는 것을 까먹은 것 같다”라며 “개천 출신은 욕망이 강하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오화순(김난희 분)은 분노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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