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장관의 깜짝 등장에 분주했던 취재진[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기자 2023. 8. 9.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의 태권도 공연 관람 취재를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시작 전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취재진이 멀리서 걸어오는 한 여성을 보고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김 장관은 스카우트 대원들을 향해 본인을 소개한 뒤 '태풍으로 인해 올라오게 되어 죄송하다. 좋은 하루 보내라'며 짧게 인사말을 했습니다.
그후 관객석에 앉아 대원들과 함께 잠시 태권도 공연을 관람한 뒤 떠났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의 태권도 공연 관람 취재를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시작 전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취재진이 멀리서 걸어오는 한 여성을 보고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었습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오전에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김 장관의 브리핑을 이유 없이 취소했었습니다. 브리핑 시간을 10여 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이날은 잼버리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에서 퇴영한 뒤 서울에서 열리는 첫 브리핑이었습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들의 태권도 공연 관람 취재를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시작 전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취재진이 멀리서 걸어오는 한 여성을 보고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었습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오전에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김 장관의 브리핑을 이유 없이 취소했었습니다. 브리핑 시간을 10여 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이날은 잼버리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에서 퇴영한 뒤 서울에서 열리는 첫 브리핑이었습니다.
그랬던 김 장관이 예정 없이 갑자기 나타나 취재진도 당황했습니다. 앞뒤로 김 장관을 둘러싼 채로 촬영을 했습니다. 오히려 스위스 잼버리 학생들은 이런 상황이 재밌는 듯 김 장관과 악수를 청하거나 즐거워했습니다. 김 장관은 스카우트 대원들을 향해 본인을 소개한 뒤 ‘태풍으로 인해 올라오게 되어 죄송하다. 좋은 하루 보내라’며 짧게 인사말을 했습니다. 그후 관객석에 앉아 대원들과 함께 잠시 태권도 공연을 관람한 뒤 떠났습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폭염 속 英잼버리 40명에 아이스크림 쏜 청년 “좋은 이미지 남길”
- 통영→청주 훑고 서울→평양…카눈, 한반도 종단
- 폭염 속 아버지 유골 뿌리던 아들 열사병으로 사망
- 한국 참외 먹으면 스트레스 ↓…日서 기능성표시식품 등록
- “내 부의금 소아암 아이들 위해 써주세요” 30대 암환자의 유언
- 英스카우트 “한국인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다가와 사과”
- “잼버리 학생들 이쪽으로”…삼성 이재용 팔 걷어붙였다
- 한동훈 “이화영 재판 파행, 마피아 영화서나 나오는 사법 방해”
- 신호대기하다 자고, 경찰이 깨워도 쿨쿨…잡고보니 상습 음주운전
- “언제 고장나”…갤럭시 Z플립5, 내구성 테스트서 39만번 여닫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