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9월 리창 총리와 日 기시다 총리 회담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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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다음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맞춰 리창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이의 회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뜻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일본과의 외교 당국 간 협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반대했지만, 중일 고위급 회담에 대해서는 "국제회의를 이용한 회담은 열려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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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다음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맞춰 리창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이의 회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뜻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일본과의 외교 당국 간 협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반대했지만, 중일 고위급 회담에 대해서는 "국제회의를 이용한 회담은 열려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만일 다음달 리 총리와 기시다 총리가 만나게 되면 이들 사이의 첫 회담이 됩니다.
일본은 올해 중일 평화 우호조약 체결 45주년을 맞아 양국 간 고위급 대화 기회를 모색해왔으며, 중국도 미·중 양국의 패권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과의 관계 안정화를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밝혔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276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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