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사내 테스트로 배틀 크러쉬 완성도 끌어올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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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배틀 크러쉬' 사내 포커스 그룹 테스트 반응 관련 영상을 공유했다.
배틀 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퍼즈업: 아미토이와 함께 엔씨의 장르 다각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영상을 본 게이머들도 "빨리 출시해라", "이건 그래도 재밌어 보인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하니까 패키지 게임이길 바란다", "MMORPG와 다르게 기대감이 느껴지는 엔씨 게임", "배틀 크러쉬 출시하면 주가 상승도 노릴 수 있겠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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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배틀 크러쉬' 사내 포커스 그룹 테스트 반응 관련 영상을 공유했다.
배틀 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퍼즈업: 아미토이와 함께 엔씨의 장르 다각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첫 공개 당시 아기자기한 그래픽 디자인과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타격감 돋보이는 기술 및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엔씨는 지난 7월 25~28일 사원들을 대상으로 배틀 크러쉬 테스트를 진행했다. 엔씨 직원들은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배틀 크러쉬 크로스 플레이를 시연했다.
이 때 닌텐도 스위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그동안 PC, 모바일 게임만 선보인 엔씨와 거리가 다소 먼 플랫폼이다. 테스트 화면이라 아직 평가하긴 이르지만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한 플레이 장면에서 최적화가 나름 잘 갖춰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엔씨가 이 게임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귀여운 3D 그래픽 디자인도 닌텐도 스위치 감성과 잘 어울렸다. 각종 지형지물을 뛰어넘고 스킬을 통해 다른 유저들을 날려보내는 전략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테스트 화면에서는 멀리서 물구슬을 날려보내 폭발 대미지를 주거나 점프로 멀리서 날아오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볼 수 있다. 거대한 미노타우르스로 변신하는 캐릭터의 모습도 확인 가능하다.
직원들은 피드백을 위한 설문조사와 배틀 크러쉬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엔씨는 "테스트로 접수한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게이머들도 "빨리 출시해라", "이건 그래도 재밌어 보인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하니까 패키지 게임이길 바란다", "MMORPG와 다르게 기대감이 느껴지는 엔씨 게임", "배틀 크러쉬 출시하면 주가 상승도 노릴 수 있겠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엔씨는 9일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내년 초 출시 목표로 배틀 크러쉬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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